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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3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127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60년의 연기 인생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현역 최고의 나이로 아직까지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옥은 처음 할머니 연기를 시작한 나이가 30살이였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맡은배역들은 가난한 할머니, 인자한 할머니, 억세고 무서운 할머니, 부잣집 할머니, 욕쟁이 할머니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할머니연기를 해온배우입니다.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미모로 지금은 아름답다는 말도 듣고 한다고 합니다.

김영옥은 8개월간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과거도 공개합니다.


김영옥은 방송국에 화재가 나서 몇달간 연기를 할 수 없게 되었고 KBS 춘천방송국5기 아나운서로 8개월간 활동 했으며 그 후 성우 활동을 하는데요 로봇태권V 훈이 목소리가 김영옥 성우시절 목소리였습니다..

결국에는 배우의길을 가게 된다는 스토리를 이야기 합니다.

김영옥(82세)은 노주현을 보고는 9살 나이 차이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옛날 추억이 잠깁니다.

드라마에서 모자의 인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투닥투닥 현실 남매의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노주현(73세)은 “각각 9살, 12살 차이 나는 노주현, 한진희(70세)는 물론이고, 본인보다도 나이 많은 이순재84세와 신구(83세)의 어머니 역할도 했었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겪어온 노역(老役)의 역사’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가장 인정하는 배우로 ‘김혜자(78세)를 말합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연으로 무려 50년 동안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우정이라고 합니다.

김영옥은 김혜자가 유일하게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이 나다”고 말하며, 김혜자는 김영옥을 가리키며 “‘괜히 김영옥 씨가 아니구나’라고 느낀 적이 많았고,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고 해도 다르게 연기하는 천상 배우다”라고 연기 열정에 칭찬합니다.

김영옥은 한국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7살 위의 오빠 김영환씨를 지난 2000년 11월, 이산가족 상봉으로 만나게 되어서 감격적인 순간도 이야기 합니다.

“이제는 하얀 머리카락이 가득한 오빠이지만,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슴속에 아픈손가락인 주가 차에 치여서 코마상태까지 가면서 죽을뻔 한 사연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인생을 뭘까요 복잡하면서도 살만하다는 김영옥의 인생이야기가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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